'아너' 캐릭터 예고 영상 공개
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가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예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니TV 예고 캡처[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각자의 방식으로 여성 피해자들을 변호하기 위해 진실을 좇는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각본 박가연, 연출 박건호, 이하 '아너') 제작진은 9일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3인 3색 변호사 캐릭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결의 세 변호사가 만들어낼 연대와 충돌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와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을 그린다.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신념과 방식으로 사건에 뛰어드는 인물들의 서사가 전개된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분), 완벽주의 대표 강신재(정은채 분), 뜨거운 행동파 황현진(이청아 분)의 뚜렷한 캐릭터성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윤라영은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인물이다. 미성년 성범죄 관련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상대측의 모욕적인 언사에도 흔들림 없이 "변호사 님도 하시잖아요. 이따위 모욕을, 겁박을. 피해자들에게 법정에서"라고 받아치며 강단을 드러낸다. '꽃뱀 양성 전문 로펌' '진실을 가린 L&J'라는 자극적인 문구의 근조화환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는 태도는 윤라영의 대범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로펌의 중심을 잡는 강신재는 냉철함 그 자체다. 차량 앞 유리에 붉은 라커로 적힌 욕설을 보고도 동요 없이 미소 짓는 모습에서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전해진다. 피의자와의 대면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노련한 압박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나는 개패를 들고도 끝까지 가거든"이라는 대사는 불리한 상황조차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가는 치밀한 승부사 기질을 드러낸다.
황현진은 몸부터 움직이는 행동파 변호사다. 도장에서 상대 남성을 제압하는 장면으로 수준급 무술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부조리한 상황 앞에서는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법정 안팎을 가리지 않고 "또 어떻게 이 일을 안 하냐?"며 진실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은 말보다 행동으로 신념을 증명하는 인물의 성격을 분명히 한다.
영상 말미에는 위기에 놓인 여성 피해자들을 향한 윤라영의 내레이션이 울린다. "손을 뻗어주세요. 저희가 잡겠습니다"라는 한 문장은 피해자의 곁에 서겠다는 세 변호사의 연대 의지를 함축하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명예를 되찾기 위한 싸움, 그리고 피해자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아너'의 핵심 메시지가 선명해지는 순간이다.
제작진은 "'아너'는 세 여성 변호사가 각자의 신념으로 거대한 스캔들에 정면 돌파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이번 캐릭터 영상은 이들이 어떤 얼굴로 세상과 맞설지 보여주는 첫 단서다.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흥미로운 설정과 이들이 만들어낼 끈끈한 관계성과 연대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아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 2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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