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팡이 냄새가 2배가 됐네요."
'히어로' 임영웅이 화려한 무대 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포착됐다.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화려한 성공이 시작된 '지하 작업실'을 다시 찾아 초심을 되새기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안겼다.
■ 성공 후 다시 찾은 '곰팡이 지하방'… 임영웅이 흘린 땀방울의 기록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임영웅의 '과거 회귀'였다. 그는 이번 트로트 신곡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옛 작업실을 촬영 장소로 택했다.
임영웅은 "곰팡이 냄새가 2배가 된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부식된 장비와 낡은 카펫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는 그의 눈빛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특히 "안녕하세요, 가수 임영웅입니다"라고 인사하던 신인 시절의 멘트를 재연하는 대목에서는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지금도 변치 않는 그의 겸손함이 빛을 발했다.
■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냐?"… 몸살 투혼 속 멈추지 않은 촬영
현장의 열기는 감동을 넘어 긴박함까지 느껴졌다. 촬영 당시 임영웅은 극심한 피로와 몸살 기운으로 컨디션이 최악인 상황이었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번 하는 거 대충 할 수 없다"며 재촬영을 거듭했다.
단 한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려던 계획은 그의 완벽주의 덕분에 두 곡, 세 곡으로 늘어났다.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임영웅의 열정이 무서울 정도"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 이유다. 그는 결국 이틀간의 강행군 끝에 영화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뽑아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 "여러분만 즐겁다면…" 영웅시대 향한 지독한 짝사랑
임영웅이 이토록 스스로를 몰아세운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팬들'이었다. 그는 "제가 조금 과하게 찍더라도 결과물이 좋으면 여러분들이 더 즐거우실 것 같다"며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영상을 본 팬들은 "곰팡이 지하방에서 시작해 우주를 제패한 영웅", "몸 아픈데도 저렇게 열심이라니 눈물 난다", "임영웅의 진심은 누구도 못 이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그의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충’을 모르는 남자 임영웅이 보여줄 다음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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