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 돌파


누적 관객 수 110만 명 기록…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배우 구교환(왼쪽)과 문가영의 만약에 우리가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예원 기자 배우 구교환(왼쪽)과 문가영의 '만약에 우리'가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만약에 우리'가 입소문에 힘입어 뜻깊은 기록을 추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전날 5만 442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0만 844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스크린에 걸린 '만약에 우리'는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11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는 2022년 6월 개봉한 '헤어질 결심'(191만 216명) 이후 근 3~4년간 공개된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먼 훗날 우리'(2018)를 리메이크했다.

'아바타: 불과 재'(감독)는 3만 52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611만 4896명이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2009)와 '아바타: 물의 길'(2022)의 뒤를 잇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신의 악단'(감독 김형협)은 1만 6038명으로 3위를, '주토피아 2'(감독 재러드 부시·바이론 하워드)는 1만 4653명으로 4위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는 873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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