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유럽에서 하루 3만 보 강행군한 이유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삼 년 만에 다시 찾은 유럽 여행 브이로그를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소탈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예술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뜨거운 그의 활동량이었다.

여행은 곧 체력이라는 RM의 철학

RM은 영상 내내 여행은 체력 싸움임을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3만 보씩 걷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스스로의 기록에 감탄하기도 했다. 쉼 없이 박물관과 거리를 누비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에너지가 엿보였다. 쏟아지는 피로를 이겨내기 위해 에스프레소 한 잔을 쫙 때려야겠다며 기운을 차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인 여행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

유럽 풍경에서 남양주를 떠올리는 친근함

RM은 바젤과 파리, 런던 등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도 한국적인 비유를 잊지 않았다. 아름다운 유럽의 시골 전경을 보며 남양주나 양평 같다는 소감을 남기는가 하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캐리비안베이에 온 것 같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예술적인 감수성 뒤에 숨겨진 그의 엉뚱하고 소탈한 현지화 감각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버거킹 오픈런부터 터진 캐리어까지의 인간미

월드 스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인간 김남준의 털털함도 가감 없이 드러났다. 아침 일찍 햄버거를 먹기 위해 버거킹 오픈런을 감행하며 스스로를 돼지라고 유쾌하게 자폭하는 모습이나, 옷이 너무 많아 지퍼가 터져버린 캐리어 상태를 보여주며 민망해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짐이 난리가 난 상황에서도 애착 베개를 챙기는 그의 귀여운 습관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결국 RM에게 이번 유럽 여행은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넘어, 온몸으로 걷고 부딪히며 스스로를 채워가는 과정이었다. 하루 3만 보를 걷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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