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새 앨범 '더 신 배니시' 발매... 박정민·개코·황소윤 참여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새 앨범 '더 신 배니시'(THE SIN : VANISH)가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월 13일 앨범 작업에 배우 박정민, 다이나믹 듀오 개코,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앨범의 한국어 내레이션 트랙에 목소리를 제공했다. 그는 "마침내 뱀파이어 사회의 절대적인 규율을 거슬러,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기 위한 금기의 꿈을 꿉니다"라는 문장을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달하며 앨범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 내레이션은 뱀파이어 도피 사건을 보도하는 프로그램 진행자의 목소리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일본어 내레이션은 배우 겸 성우 츠다 켄지로가, 중국어 내레이션은 가수 황쯔홍판이 맡았다.

앨범의 타이틀곡 '나이프'(Knife)는 도망자가 된 연인의 내면을 주제로 다룬 곡이다. 개코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해 뱀파이어 사회의 규칙을 수호하는 추격대의 칼날을 되받아치겠다는 자신감과 위험을 즐기는 대담함을 표현했다. 또한, 황소윤은 수록곡 '노 웨이 백'(No Way Back)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이 곡은 사랑을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의 복잡한 심리를 노래한다.

'더 신 배니시' 앨범은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음원 트랙 6개, 내레이션 트랙 4개, 스킷(Skit) 트랙 1개가 포함된다. 소속사는 "모든 트랙의 가사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콘셉트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태의 서사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1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THE SIN : VANISH' 내레이션 미리보기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는 내레이션 트랙 '사건의 발단', '도망자들', '우리가 찾던 목소리', '사건의 너머'의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다. 내레이션은 글로벌 리스너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앨범의 감정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 'No Way Back (Feat. So!YoON!)'은 사랑을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So!YoON!의 피처링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타이틀곡 'Knife'는 도망자의 내면을 다루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한다.

또한, 'Stealer'는 연인과 함께 달아나는 순간의 아드레날린을 묘사하고, 'Big Girls Don't Cry'는 도피 과정에서 불안해하는 상대를 장난스럽게 달래는 모습을 그린다. 'Lost Island'는 도피 속에서도 서로에게 빠져드는 연인의 로맨틱한 순간을 표현하며, 마지막 트랙 'Sleep Tight'는 두 연인의 도피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곡은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의 첫 자작곡으로, 희승이 작사에 참여했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1월 16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앨범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와 실험적인 트랙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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