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백진희와 불꽃 신경전... 오세영에 '은밀한 지시'


17일 방송된 MBC '판사 이한영'에서 한영(지성 분)은 세희(오세영 분)의 관계를 견제하는 나연(백진희 분)의 모습을 드러냈다. 세희는 한영의 지시에 따라 엄 검찰총장을 만나 선철(안내상 분)과의 부녀관계를 강조하며 한영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영의 등장에 엄 총장은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해날 로펌 딸이 무슨 짓이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영은 법무부 장관 내정자 교훈의 딸과 관련된 범죄 증거를 제시하며 "이 정도면 우교훈 딸 체포하는 데 문제없을 겁니다. 자식이 부모 마음 같지 않지요. 딸이든 아들이든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엄 총장이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돌아가. 더 이상 무례하게 굴면 둘 다 무사하지 못할 테니까"라고 경고했으나, 한영은 "지금 워싱턴 몇 시죠? 해날 로펌 워싱턴 지사 직원들이 체포했을까요?"라며 반박했다.

엄 총장은 분노하며 "지금 둘 다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한영은 이미 미국 워싱턴에서 유학 중인 엄 총장 아들의 마약 투약 동영상을 확인한 상태였다. 한영은 "우교훈 의원은 흠결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걸 다 털면 아시다시피 검찰의 대선개입이란 오명을 쓰게 될 겁니다. 그런 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걸 막아주셔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엄 총장이 "이러고도 당신이 판사야?"라고 묻자, 한영은 "제 방법이 불결하고 불순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장님께서 다칠 일은 없을 겁니다. 법정 밖에도 판사가 있다고 생각해주십시오"라고 단언했다. 세희는 한영의 배경을 알고 있으며, "해날 로펌 갖고 싶죠? 유세희 씨가 해날 로펌 갖게 해줄게요"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날 하나(백승희 분)가 담당하던 남면구청 사건의 재판을 한영이 맡게 되었다. 하나는 세희에게 "너랑 사귀면 나한테 잘 보여야 하는 거 아냐? 미래의 처형이 될 수도 있는데. 이번 건 해날 로펌이 맡았다고 한 마디 하면 어려워? 그냥 아는 거랑 한 마디 하는 건 달라"라고 청했다. 또한, "디마리오 백 너 줄게. 그거 한정판이라 돈 있어도 못 사는 거 알지?"라며 조건도 내걸었다.

세희는 한영의 연락을 기다리며 "약속 있어요? 약속 있어도 다음에 하고 나랑 밥 먹어요. 내가 살 테니까"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때 나연이 나타나 식사를 청하자, 세희는 "이봐요? 이 사람, 내가 먼저거든요"라고 대놓고 말했다. 세희는 한영에게 팔짱을 끼고 애정을 표하며 나연을 자극했다.

나연은 세희가 해날 로펌 직원임을 알고 "두 번이서 편먹었잖아요. 판사랑 로펌이 편먹었으면 끝이지. 실망이에요"라고 소리치며 돌아섰다. 한영은 세희에게 "유하나 씨한테 얘기 잘 됐다고 전해요. 남면구청 재판, 추용진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강정태까지 구속될 거예요. 그러니까 유하나 씨한테 내 말 전하고 당신은 빠져"라고 말했다. 세희는 반말을 하는 한영에게 설렘을 느꼈다.

극 말미에는 정호(태원호 분)의 도움을 받아 용진을 직접 생매장하는 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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