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7번째 미니앨범으로 새 출발... "몰입감 높인 미스터리 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HE SIN : VANISH(더 신 : 배니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이 앨범은 새로운 시리즈 'THE SIN'의 첫 작품으로, 2026년 1월에 발매된다. 엔하이픈은 2025년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대상을 수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새해부터 앨범이 나와서 새출발로 생각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2026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들은 'THE SIN : VANISH'가 그룹의 새로운 출발선임을 강조했다.

엔하이픈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몰입감'을 선택했다. 이들은 앨범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콘텐츠와 오프라인 활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했다. 앨범의 각 트랙에서 제목을 따온 'No Way Back(노 웨이 백)', 'Big Girls Don't Cry(빅 걸스 돈트 크라이)', 'Stealer(스틸러)', 'Knife(나이프)'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해 앨범 전체의 스토리를 영화처럼 표현했다.

또한 '미스터리 쇼'라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기록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해, 앨범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제3자의 시선으로 '엔하이픈의 도피 행각'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가상의 매체 '뱀파이어 나우'를 론칭하고, 앨범에 내레이션 트랙을 배치하여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희승은 "2025년에 대상을 타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대상을 받고 그저 고마움으로 남겨두기엔 우리에게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꽉 차고 알찬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이는 "콘셉트 앨범이니까 프로모션도 앨범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을 즐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몰입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HE SIN : VANISH'에서 엔하이픈은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정체성은 여전히 유지되지만, 과거의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뱀파이어 비주얼에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뱀파이어 비주얼로 변신했다. 성훈은 "뱀파이어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유명한 스토리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다"며 "이번 앨범부터는 현대적인 뱀파이어를 풀어낼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THE SIN : VANISH'의 타이틀곡 'Knife(나이프)'는 스타일리시하고 긴장감 넘치는 트랩 힙합 넘버로, 엔하이픈이 처음으로 트랩 힙합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 니키는 "처음 'Knife'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제이크는 "이번 앨범의 주요 스토리는 '도피'다. 도피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 긴박한 감정을 표현하기에 트랩은 가장 적합한 장르였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다수의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들이 바라는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다. 제이는 "'우리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깊이감 있고 입체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며 "단순히 앨범을 듣고 '좋다'라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의미를 모든 콘텐츠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데뷔부터 뱀파이어를 고수했는데 그 안의 디테일한 스토리는 조금씩 변화해 왔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 다만 엔딩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열린 미래'로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THE SIN : VANISH'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그들의 음악과 비주얼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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