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북극 마라톤 도전... "얼음지옥 코스" 긴장감 고조


기안84가 MBC '극한84'에서 북극 마라톤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극한크루의 마지막 도전지로 북극 대회를 선택하고 3일간의 여정을 거쳐 북극에 도착했다. 러셀빙하 등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을 접하며 전의를 다진 기안84는 새벽 4시부터 추위를 대비한 마라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크루원들을 이끌었다. 코스 탐방과 예행 연습을 통해 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기안84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히든 코스와 얼음지옥이라 불리는 빙판 코스 '아이스 캡'을 접하고 "이질적인 느낌이 들고, 미지의 세계로 들어온 느낌"이라며 긴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크루장으로서 크루원들을 격려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빙하 한복판에서 상의를 벗고 세리머니를 하며 완주 의지를 다졌고, 강남의 '털'을 '극한84'의 중요한 복선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스 탐방 후 공항에서 브리핑을 받은 기안84는 빙판에 약한 권화운을 위해 네덜란드 청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강남의 '털'을 뽑아 행운의 부적으로 챙기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브라질 참가자로부터 딸이 팬이라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영상 편지를 전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기안84는 심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목표는 내려놨다. 달릴 때마다 기록이 줄지 않아 조언을 구하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기록이 잘 나오길 바라다가도 숫자에 집착하며 마음이 돌고 돈다"고 심경을 밝혔다. 심란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북극 대회 당일, 기안84는 러닝 일지를 꺼내 들며 "스스로 노력했으니 요행을 바라지 말자. 달려온 만큼 달려나가게 될 것"이라며 '런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추위와 빙판길에 대비해 장비를 철저히 챙긴 그는 "사람들이 내가 뛰는 걸 많이 보기에 잘 뛰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족쇄가 됐다.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뛰겠다. 집착하지 말고 다리가 움직이는 대로 가겠다"며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MBC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출처=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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