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로 출발해 2회에 5.7%로 치솟아
'전 남친' 고경표 재회 직전…긴장감 UP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박신혜의 본격적인 작전 수행이 시작되자 시청률도 상승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숨 막히는 작전 수행을 시작한 가운데 작품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 2회는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홍금보(박신혜 분)의 본격적인 회사 생활이 시작되며 짜릿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에 힘입어 2회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3.5%보다 무려 2.2%P 상승한 수치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옛 시절 당연했던 직장 내 관행에 홍금보만의 스타일로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민증권 출근 첫날을 맞이한 홍금보는 툭하면 '미쓰 홍'으로 불리는 등 상사들의 은근한 하대를 겪었으나 이에 순순히 굴복하지만은 않았다.
특히 비서로서 탄탄한 경력을 지닌 룸메이트 고복희(하윤경 분)가 학력과 출신 때문에 대졸 비서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대목은 홍금보의 주먹을 쥐게 했다. 이들의 다툼은 육탄전으로 이어졌고 본의 아니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홍금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고복희와 한층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됐다.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에 발령받은 홍금보는 며칠 전 비디오 가게에서 만났던 알벗 오(조한결 분)와 다시 마주쳤다. 알벗은 홍금보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언더커버 작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그런가 하면 강명휘 사장(최원영 분)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한 사장의 정체가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신임 사장이 다름 아닌 홍금보의 옛 연인 신정우(고경표 분)였던 것. 홍금보는 자칫하면 정체가 들통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빠졌고, 그의 작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강명휘 사장을 보필했던 고복희가 해고될 위기에 놓이고, 홍금보는 사장 비서로 새롭게 발령되는 결정이 내려졌다. 어떻게든 신정우와의 대면을 피해야만 하는 홍금보는 고복희와 손을 잡고 작전을 꾸몄다. 또한 홍금보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신정우의 취향을 은근히 흘리며 고복희가 점수를 딸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고복희가 사장 비서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두 사람 사이 묘한 동료애가 싹트는 듯했다.
안도의 순간도 잠시, 고복희가 이전 직장마다 1년씩만 근무하고 퇴사한 수상한 경력을 지녔으며 전 직장에서는 횡령 혐의로 신고당한 전력까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더해 고복희가 사라진 예삐가 전달하기로 한 비자금 장부를 몰래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홍금보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했고 결국 강명휘 사장의 스케줄 기록이라도 손에 넣기 위해 몰래 사장실에 잠입했다. 이내 그곳에서 신정우와 마주칠 상황에 놓이며 숨 막히는 엔딩을 맞았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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