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변태야?" 세븐틴 도겸X승관, 녹음실 뒤집어놓은 '디테일 장인'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소름 돋는 디테일로 '믿고 듣는 보컬'의 위엄을 증명했다.

세븐틴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Ordinary Notes #3'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도겸과 승관이 듀엣곡을 녹음하며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가감 없이 담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단순한 가창을 넘어, 곡의 완성도를 위해 서로에게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는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승관은 도겸의 파트를 모니터링하며 "힘듦을 연기하는 것보다는 내추럴하게 불러달라", "빠른 바이브레이션을 넣어달라" 등 구체적이고 예리한 주문을 쏟아냈다.

이에 도겸이 승관의 까다로운 주문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감정선을 조절하자, 승관은 "형 확실히 같이 작업해 보니까 변태야"라고 농담 섞인 감탄을 내뱉었다. 이는 곡의 분위기를 위해 미세한 떨림 하나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도겸의 완벽주의 성향을 '변태'라는 단어로 유쾌하게 표현한 것으로, 두 사람의 끈끈한 음악적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도겸 역시 지지 않는 디테일로 응수했다. 그는 승관에게 "여기서 디테일은 입이 커져야 한다"라며 발음과 성량을 위한 물리적인 팁까지 전수하는가 하면, 이미 녹음이 끝난 상황에서도 자청해서 재녹음을 요청했다. 도겸은 "너무 정돈된 느낌보다 좀 더 불안하고 에너지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고음 파트에서도 이들의 집념은 빛났다. "냉수마찰 좀 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녹음이었음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보컬 톤을 체크하고 화음을 맞추며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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