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전 편의점 알바 시절 일화 "영화 같았다" 왜?

 


'국민 가수' 임영웅이 데뷔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절 겪었던 영화 같은 에피소드가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영상에서 임영웅은 가수가 되기 전 겪었던 특별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당시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가수를 꿈꾸던 임영웅은 생계를 위해 아침에는 레스토랑, 저녁에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등 쉴 틈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노래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무대가 너무 고팠다"라며 당시의 간절함을 전했다.

사건은 손님이 없는 늦은 시각 발생했다. 임영웅은 편의점 카운터에서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홀로 열창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눈을 감고 노래에 심취해 있던 그는 인기척을 느껴 눈을 떴고, 한 남성 손님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노래를 멈췄다.

임영웅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려던 찰나, 예상치 못한 반응이 돌아왔다. 그 손님은 임영웅에게 박수를 보내며 "오디션을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꼭 합격하세요"라는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알고 보니 그 손님은 임영웅이 노래하는 것을 보고, 방해가 될까 봐 물건도 고르지 않은 채 뒤에서 조용히 노래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준 것이었다. 임영웅은 "노래를 멈추니 박수를 쳐 주셨는데 너무 영화 같았다. 누군가 내 노래를 듣고 박수를 쳐줬다는 게 큰 감동이었다"라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회상했다.

자칫 '도둑'으로 오해할 뻔했던 손님이 사실은 자신의 '첫 번째 팬'이자 '관객'이었던 셈이다. 힘든 무명 시절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임영웅의 열정과, 그를 알아본 시민의 따뜻한 배려가 어우러진 이 사연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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