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말은 안 들어도 임영웅 말은 듣는다" 콘서트장 울린 '건강검진' 당부

 


가수 임영웅이 최근 개최된 서울 콘서트에서 팬들의 건강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단순한 안부 인사를 넘어 "건강검진을 받으셨냐"고 거듭 확인하며 '건강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지난 주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4일간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에는 총 5만 4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임영웅은 자신의 시그니처 인사말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실천하듯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채널A '뉴스 TOP10'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공연 도중 관객석을 향해 "건강검진 하셨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중장년층 팬이 많은 임영웅의 콘서트 특성상 건강이 가장 중요한 화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건강검진 당부'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있다. 임영웅은 "자녀들이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데, 임영웅 씨가 이야기하면 들을 것 같으니 제발 말 좀 해달라"는 자녀 팬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식 말은 안 들어도 임영웅 말은 듣는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된 것이다.

그의 진심 어린 당부는 실제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임영웅의 말을 듣고 건강검진을 받은 한 팬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팬은 이후 콘서트장을 다시 찾아 "임영웅 씨 덕분에 내가 살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임영웅은 매년 연초 공연 때마다 필수 코스처럼 건강검진을 강조하고 있다.

임영웅의 남다른 '팬 사랑'은 건강 챙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 대기하는 고령의 팬들을 위해 공연장 외부에 따뜻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율무차와 쌍화차를 제공하는가 하면, 5만 3천여 명의 관객 전원에게 방석을 선물하며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방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객석에 와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노래 '엄마'를 부르다 눈물을 쏟는 등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과 깊이 교감했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의상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는 가황 나훈아를 연상케 하며 차세대 '국민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임영웅은 서울 공연의 열기를 이어 다음 달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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