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력 저하를 고백하며 안경을 착용한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슈가는 최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슈가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듯 미간을 찌푸리거나 화면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그는 "안경을 가져와야겠다. 안경"이라며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다시 카메라 앞에 앉았다.
슈가는 "아니, 요즘 눈이 안 좋아져 가지고"라며 급격히 나빠진 시력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눈이 많이 안 좋아서 한계를 깨야 된다. (시력 저하가) 심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안경을 쓰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슈가의 내추럴한 모습에 팬들은 "안경 쓴 모습도 지적인 느낌이다", "눈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력 저하 고백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귀여운 투정도 이어졌다. 슈가는 "방금 머리를 감고 왔다"며 "펌을 했는데 내가 잘못 말려서 머리가 이렇게 됐다"고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머리를 묶고 싶은데 (기장이 애매해서) 지금 안 묶인다. 확 잘라버리고 싶은데 참고 있다"라며, 일명 '거지존'이라 불리는 머리 길이를 견디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뒷머리를 기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카메라를 향해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슈가는 회사에서 미팅을 마치고 바로 왔다고 밝히며, "날씨가 춥긴 한데 올해 연말은 뭔가 연말 같지가 않은 것 같다"며 계절에 대한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비록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안경을 찾았지만,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일상을 공유한 슈가의 모습은 전 세계 아미(ARMY)들에게 또 다른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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