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이 필리핀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대기실에서 유쾌한 '플라잉 키스' 원조 논쟁을 벌이며 찐형제 케미를 뽐냈다.
지난 22일 아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apuso Countdown to 2026'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필리핀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202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관중 앞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팬들의 이목을 끈 것은 대기실에서 벌어진 멤버들의 장난기 넘치는 대화였다. 멤버들은 아홉의 시그니처 제스처가 된 '플라잉 키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추켜세우다 못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한 멤버가 특정 멤버를 향해 "왜 네가 (플라잉 키스를) 만든 거야? 그게 바로 재능이야. 네가 유행을 만들었잖아"라며 칭찬하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멤버들은 장난기가 발동해 "이게 진짜 플라잉 키스의 원조구나", "이건 더블이 아니라 거의 쿼드러플(4배)이다", "찐 플라잉이다"라며 점점 더 과장된 몸짓으로 키스를 날리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해당 멤버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시작한 게 유행이 됐다"라며 머쓱해하면서도 멤버들의 장난을 유쾌하게 받아넘겼다. 이어 멤버들은 "앞으로 무대에서 (키스 동작을) 더 늘릴 거냐"라며 농담을 주고받았고, 결국 "의도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가야 한다"는 엉뚱한 결론을 내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수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대규모 행사 앞에서도 긴장하기보다는 서로 장난을 치며 긴장을 푸는 아홉 멤버들의 모습은 이들의 단단한 팀워크를 짐작게 했다.
한편, 아홉은 이날 필리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2026년 첫 무대로 'Butterfly'를 선곡, "나비처럼 날아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성공적인 새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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