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도쿄돔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을 진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본의 5대 돔을 순회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연장 인근은 공연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팬들은 이들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콘서트를 기다렸고, 현지 언론의 관심도 컸다. 30여 개 매체가 21일 공연에 참석해 취재를 진행했다.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니칸 스포츠 등 주요 신문들은 양일간 특별판을 제작하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1면에 다뤘다.
공연은 큰 환호 속에 시작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동차를 타고 객석 가까이 다가가자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진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에서는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함성이 울려 퍼졌다. 다섯 멤버의 싱그러운 표정 연기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강렬한 무대도 돋보였다. 'Danger'에서는 다인원 댄서의 퍼포먼스와 불기둥 연출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멤버 개개인의 춤선에 집중한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의 타이틀곡 'Can't Stop'과 수록곡 'Where Do You Go'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리지 않는 떼창이 이어졌다.
특별한 순간도 마련됐다. 휴닝카이는 일본 대표 밴드 스파이에어(Spyair)의 'Orange'를 깜짝 가창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그의 시원한 목소리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공연 말미에 다섯 멤버는 "오랜만에 도쿄돔에 서게 됐다. 이렇게 넓은 객석을 가득 채워준 모아(MOA, 팬덤명)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무대에 여러 번 올라도 매 순간이 새롭고 소중하다. 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3시간 넘게 공연을 이어가며 '스테이지텔러'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치지 않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에너지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오사카에서 일본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들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타이베이, 2월 14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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