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 강시열 구하고 인간으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반전 전개


1월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4회에서는 은호(김혜윤 분)가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시열(로몬 분)은 현우석(장동주 분)과의 뒤바뀐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우석은 강시열에게 "한 달만, 딱 한 달만 더 있다가 바꾸자"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강시열의 마음이 더욱 조급해진 가운데, 은호가 그를 찾아와 간절한 요청을 했다. 은호는 "내일 아침 눈뜨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가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부탁을 들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은호의 목숨을 노리던 장도철(김태우 분)이 강시열을 붙잡아 간 것이다. 강시열은 장도철이 은호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막으려다 급습을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은호는 강시열의 상태를 감지하고 장도철의 소굴에 나타났다. 장도철은 은호를 기다렸다는 듯 목장도를 꺼내 들었다. 다행히 은호는 무사했으며, 장도철이 찌른 칼은 볏짚 인형으로 변했다. 은호는 장도철과 이윤(최승윤 분)을 내쫓고 강시열을 일으켜 세우며 자신이 그를 위험에 빠뜨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위기는 계속됐다. 은호는 알 수 없는 통증에 괴로워하다가 공중에 떠오르던 푸른 빛의 여우 구슬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은호는 강시열의 품에 안겨 쓰러진 후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이 인간이 되었음을 직감했다. 이는 죽어가는 강시열을 살리기 위한 선행의 대가로 돌아온 것이었다.

은호가 인간이 된 것은 그만의 비극이 아니었다. 은호는 도력을 잃으면서 강시열과 현우석의 운명을 되돌릴 방법도 사라졌다. 이 모든 것을 따져 물어야 할 파군(주진모 분)과의 만남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강시열은 은호의 부탁으로 장도철의 소굴에서 목장도를 찾으러 갔고, 그곳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형형색색의 제단과 장식이 사라진 텅 빈 폐공사장으로 변해 있었다.

강시열은 목장도 대신 발견한 신문 기사를 통해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은호는 "지금 이 땅에 나 말고 다른 구미호는 없어"라고 말하며 그 말을 무시했지만, 강시열은 신이 계획한 것처럼 벌어지는 일들을 의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과거 구미호가 발견됐다는 '설악산'으로 향했다.

방송 말미에는 구미호도 신의 뜻도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산행을 중단하고 내려온 은호와 강시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미호의 천년 도력을 잃고 인간의 저질 체력을 얻은 '인간 2일차' 은호는 강시열의 자연스러운 배려를 받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잠든 은호의 머릿속에는 과거인지 미래인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장면이 떠올랐다. 슬픈 눈빛을 한 은호의 심장에 꽂힌 목장도와 그 칼자루를 쥔 강시열의 무표정한 얼굴은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3회의 시청률은 최고 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콘텐츠 6위에 올랐다.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강시열과 은호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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