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빌보드 200 2위 입성... '더 신 : 배니쉬' 11만장 판매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다시 한 번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최정상 그룹'의 위상을 강화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서 엔하이픈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가 최신 '빌보드 200'(1월 31일 자)에서 2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더 신 : 배니쉬'는 음반 판매량 11만 3000장을 기록하며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9000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앨범 수록곡들의 공식 스트리밍 횟수가 951만 회를 기록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6개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았다. 이들 앨범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6위), 미니 4집 '다크 블러드'(4위),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4위),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2위),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3위) 등이다.

이번 차트 입성은 엔하이픈의 아홉 번째 성과이다. 엔하이픈은 '더 신 : 배니쉬'로 발매 첫 주 207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팀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이 앨범은 국내외 음반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라인뮤직 주간 '앨범 톱 100'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차트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은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빅 걸스 돈트 크라이' 무대를 선보이며 이번 앨범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나이프'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칼각 군무를 선보였으며, '빅 걸스 돈트 크라이'로는 위트 있고 그루비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컨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더 신 : 배니쉬'는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시리즈를 이어가는 앨범으로, 죄악을 주제로 한 '더 신' 시리즈의 일환이다. 타이틀곡 '나이프' 외에도 새소년의 소윤이 피처링한 얼터너티브 알앤비(R&B) 곡 '노 웨이 백',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작사에 참여한 팝 장르의 '빅 걸스 돈트 크라이', 멤버 제이크의 첫 자작곡 '슬립 타이트' 등이 수록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은 전주보다 4계단 하락해 9위로 집계됐다. 엔하이픈은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K-POP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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