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민규, 인천서 2만6천 팬과 150분간 열정 무대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민규가 2만 6000여 관객과 함께 'HYPE VIBES'를 나누며 라이브 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CxM [DOUBLE UP] LIVE PARTY in INCHEON'을 개최했다. 공연은 FC 선예매 오픈 당일에 매진되었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등 총 86개 국가와 지역의 관객들이 접속했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약 150분 동안 25곡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Fiesta'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5, 4, 3 (Pretty woman)', 'Worth it', 'Earth', 'For you' 등 미니 1집 'HYPE VIBES'의 전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연주했다. 또한, 'Water', 'LALALI', 'Monster' 등 세븐틴 힙합팀의 음악과 정규 5집의 솔로곡인 'Jungle (S.COUPS Solo)', 'Shake It Off (MINGYU Solo)'도 포함되어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들은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에스쿱스와 민규가 함께한 'FEEL'을 시작으로 미발매 신곡인 'Sunrise (MINGYU Solo)'와 'TOO YOUNG TO DIE (S.COUPS Solo)' 무대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민규는 8년 전 세븐틴 콘서트에서 불렀던 '시작처럼 (Like the Beginning) (MINGYU Solo)'을 다시 선보이며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고, 에스쿱스는 진솔한 고백을 담은 자작곡 '난 (Me) (S.COUPS Solo)'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HYPE VIBES'의 세계관을 확장한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에서 외계 행성 출신의 캐릭터 '쿠테'와 '만테'가 음악으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지구를 찾았다는 설정이 거대한 조형물로 구현되었다. 패션쇼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무대 배치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스테이지와 이를 둘러싼 객석은 아티스트와 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현장을 찾은 세븐틴 멤버들의 응원과 팬들의 '떼창'이 어우러져 공연의 모든 순간이 '하입(Hype)'하게 달아올랐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이 곡들로 공연하는 모습을 꿈꾸며 'HYPE VIBES'를 작업했다. 저희가 상상만 하던 무대를 관객 여러분이 완성해주셨다"라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또한 "오늘을 위해 그간의 많은 경험들을 해온 것 같다. 3일간 느낀 여러 감정들이 저희에게는 새로운 배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갈 에스쿱스와 민규, 세븐틴의 행보를 즐겁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xM [DOUBLE UP] LIVE PARTY'는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계속된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아이치 IG 아레나, 5일부터 6일까지 치바 마쿠하리 멧세,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가오슝 아레나에서 라이브 파티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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