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숙과 영철이 결혼 결심의 배경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숙은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설명했다. 정숙은 "영철 님이 이게 약간 가스라이팅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아무래도 좀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영철이) '1년 연애하고 또 1년 결혼 준비하고 그러면 언제 애를 낳고 언제 결혼식을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 잘 맞춰져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봤을 때는 우리 사이가 맞춰 나갈 필요도 없이 너무 딱 알맞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해서도 잘 살 거고. 그리고 30대 여자를 결혼 전제로 연애만 오래 하는 것은 그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솔로 나라에서 마음이 확인됐고, 더 알아갈 이유도 없고, 먼저 혼인 신고 이야기를 꺼냈다. 제가 지켜줄 수 있는 거는 그런 거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사실을 비밀로 하느라 두 사람은 외출을 자제했다. 영철은 "대구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알아봐서 '우리 친척 중에 결혼한다'고 둘러댔다"며 비밀 연애의 어려움을 전했다. 정숙은 "친구들도 '너 아니지?'라고 할 정도였다. 왜냐면 제가 짜장면도 먹고 인기도 없고 하다 보니까 제가 결혼 커플이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숙은 결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밖에 아예 안 나갔다. 저희는 둘 다 말을 좀 잘 듣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저는 밖에 너무 나가고 싶어서 마스크 끼고 칭칭 감고 나가자고 해도 영철 님은 무조건 안 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이야기했다. 정숙은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바빠서 청첩장부터 모든 일들을 영철 님이 다 해주고 있다. 집안일도 설거지도, 택배가 오면 음식을 할 수 있게 손질부터 씻는 것도 다 해준다"며 영철과의 일상에 대해 전했다.
정숙과 영철은 SBS Plus·ENA '나는 SOLO' 29기 최종 커플로,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