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200억 세금 폭탄에 법적 대응 나서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본명 이동민, 29세)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 이상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은우는 대형 로펌인 세종을 선임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1월 26일 한경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세종을 통해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대한 소명 및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취했지만, 세종 선임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차은우의 대응이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하는 법인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차은우와 그의 모친은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법인을 설립하고 소득을 분배하여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방식으로 탈세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법인의 주소지가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하는 강화도의 장어집이라는 점과 주식회사를 유한책임회사로 변경한 점, 부동산임대업을 추가한 점 등에서 고의적인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세무사 문보라 씨는 "국세청은 이를 '무언가 숨기려고 하는 게 있구나'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계전문 변호사 김명규 씨는 "국세청이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 탈세 혐의를 아주 짙게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차은우 측은 200억 원의 추징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과세적부심을 신청한 상태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로 현역 복무 중이며, 현재까지 탈세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득세 추징 사건으로, 차은우의 법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 로펌은 최근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 등 여러 굵직한 사건을 맡아온 바 있다. 세종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로펌업계 3위로 올라섰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또한 82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소득을 분산함으로써 세금을 탈루했다고 판단하고 200억 원대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차은우는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피하기 위해 법인을 세워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방식으로 탈세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의 법적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국세청의 판단이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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