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91학번♥91년생 아내 첫 공개... "남자들 연락처 물어 신경 쓰여"



배우 류시원이 아내 이아영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6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아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과 아내는 윤정수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정수는 결혼식 방송 이후 아내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고 언급하며, 주변의 반응을 질문했다. 이아영은 "'이제 공개하는 거냐'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아내를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아내를 너무 공개하고 싶었다"며 "아내가 혼자 외출하면 연락처를 물어보는 남자들이 많다. 걱정은 안 되지만, 그만큼 많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그가 아내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두 사람의 나이 차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류시원은 "내가 91학번인데, 아내는 91년생이다. 내가 데뷔했을 때 아내는 세 살이었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장모님의 반대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 차도 있고, 이혼 경험도 있고, 장인·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그래도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아영은 결혼을 선택하며 커리어적으로도 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 준비 당시 대형 학원으로부터 7년 장기 계약이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포기하고 류시원과의 결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나를 선택해준 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며 "혹시 나 때문에 아내가 좋은 기회를 놓친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결혼 생활 내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남편으로서 아내가 더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아영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살고 있고 남편이 자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아내의 외출 시 연락처를 물어보는 남자들이 많아 신경이 쓰인다고 언급하며, "이아영 강사는 류시원 아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아영은 남편의 방송 출연에 대해 "남편이 좋은 사람인데, 왜 사람들이 남편을 안 좋게 볼까 싶었다"고 속상함을 표현했다. 류시원은 아내의 선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결혼 생활 내내 아내를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류시원은 2020년 2월 대치동 수학 강사 이아영과 재혼했으며, 2024년에는 딸 서이를 얻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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