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넘버원'이 카운트다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하민(최우식 분)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줄어드는 숫자를 통해 엄마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하민은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개된 카운트다운 예고편은 일상 속에서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숫자를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은 TV를 보며 아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밥은?"이라고 묻는 엄마 은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민은 "오다 뭐 사 뭇다"라며 슬쩍 피하는 모습으로, 익숙한 저녁 풍경을 연출한다. 그러나 "어느 날,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대사가 흐르면서 평범한 일상에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하민이 밥을 먹으며 숫자를 발견하고 놀라는 순간은 영화의 판타지 설정을 강조한다. 이는 시간이 줄어드는 사실을 관객에게 체감하게 하며, 자연스럽게 몰입을 유도한다. 이후 하민은 숫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엄마와의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1년에 부모님 많이 봐야 설, 추석 두 번, 엄마 아빠 길게 잡아봐야 20년이면 딱 40번 아니냐"라는 대사는 카운트다운이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과 연결되어 있음을 각인시킨다.
예고편의 마지막 부분은 "당신의 시간은 무한합니까?"라는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이 질문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줄어드는 숫자와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영화 '넘버원'은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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