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열풍... 월드투어 매진에 서울행 예약 '폭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K팝 업계를 넘어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 종료 후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들의 컴백은 다양한 경제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아리랑'(WORLD TOUR 'ARIRANG')의 북미 및 유럽 공연 예매에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고양 공연은 선예매만으로 3회차(4월 9·11·12일) 전석이 판매 완료됐다.

투어 일정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행 검색량은 전주 대비 155% 증가했다. 부산의 경우 검색량 증가 폭이 2375%에 달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도 서울과 부산 여행 검색량이 각각 190%와 3855% 증가했다. 방탄소년단의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로 인해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BTS 각 멤버가 개별 활동을 지속한 덕분에 긴 공백기에도 팀의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며 "컴백 이후 경제적 효과와 대중 반응이 더욱 뜨거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와 비교되기도 한다. '에라스 투어'는 공연이 열린 도시마다 숙박, 외식, 교통 수요를 증가시키며 '스위프트 노믹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북미 전역 도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라고 보도했다. BBC 등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컴백 활동과 관련된 부가 사업을 통해 10억 달러(약 1조 4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가는 하이브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 주가를 최대 4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BTS의 활동 재개는 침체기에 놓인 K팝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연간 음반 판매량이 다시 1억 장대로 회복하는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오는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의 컴백 공연은 'K헤리티지'와 'K팝'의 만남을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김 평론가는 "앨범 발매 직후 광화문 공연을 여는 선택은 국내 팬들을 향한 배려를 넘어 한국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결집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명 '아리랑'은 한국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이들의 행보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경제적 효과를 동반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K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와 앨범 발매는 K팝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문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추천 34
  • 댓글 18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