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악단' 2위·'아바타: 불과 재' 3위
배우 구교환(왼쪽)과 문가영의 '만약에 우리'가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예원 기자[더팩트|박지윤 기자] '만약에 우리'가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전날 2만 884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4만 3112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스크린에 걸린 '만약에 우리'는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110만 명)을 돌파했고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작품은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먼 훗날 우리'(2018)를 리메이크했다.
'신의악단'(감독 김형섭)은 2만 47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6058명이다.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서로를 속고 속이던 이들이 음악을 통해 진심으로 소통하며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9420명으로 3위를, '직장상사 길들이기'(감독 샘 레이미)는 6419명으로 4위를, '하우스메이드'(감독 폴 페이그)는 633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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