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에서 함소원은 '이혼보다 어려운 게 재결합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지연, 김현숙, 개그맨 이홍렬, 가수 노사연, 노사봉 자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함소원은 "부부 문제라 주변에서는 말을 조심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지난 '동치미' 방송 이후 어떤 상황인지 모두들 궁금해 하신다"며 "이혼한 부부의 '함께 살기'가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에 '진짜 같이 살아요?'라고 물어보는 분들도 있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 양을 위해 한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혼 후 처음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공개한 바 있다.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이혼설이 끊이지 않았고, 2024년에야 2022년 12월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동거와 공동 육아를 지속하며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함소원은 "현재 전남편 진화 씨와 재결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서로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규칙을 정해놓고 생활하고 있다"며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이후 어느 정도 노력하면 재결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만나기만 하면 싸웠기 때문에 재결합 의지가 전혀 없었는데, 한 집살이 이후 '조금 더 노력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변화된 상황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이혼 당시에는 절대 안 보기로 결심을 했었지만, 아이 때문에 계속 만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상대의 변화된 모습도, 쌓였던 앙금도 풀리면서 약간 가까워진 것 같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재결합은 더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달라진 일상도 공개한다. 그녀는 "규칙을 정하니 소리를 지르려다가도 참게 된다. 규칙을 어기면 벌금을 내기로 해서 화를 내려다가도 웃게 된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함소원과 진화 사이에서 재결합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진화의 어머니는 이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예고 영상에서 진화는 함소원이 "설거지 하려고?"라고 묻자 "네가 밥을 했으니 설거지는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고맙다. 진짜 많이 바뀌었네"라며 웃음을 지었다. 진화는 "서로 바뀌고 노력하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진화의 어머니는 진화가 함소원의 집에 머무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왜 자꾸 거기에 있는 거냐. 그게 뭐 하는 거냐. 너희는 헤어졌으면 헤어진 대로 살아야 하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너희 재결합 할 거냐"라고 물었고, 진화는 "재결합 한다는 게 아니라 애 보러 와서 같이 밥 먹고 놀아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진화의 어머니는 "서로 앞길을 막으면 안 된다"며 재결합보다 새 출발을 원했다. 이에 진화는 "우리 일이지 엄마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엄마가 보기엔 그럴 수 있다", "좋았다가 (재결합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결혼해 1녀를 두고 있으며, TV CHOSUN '아내의 맛' 등에 출연했으나 거짓말 논란으로 하차했다. 2022년 이혼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최근 동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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