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감금폭행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연천 사건 추적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1월 31일 방송되는 1474회에서 '재력가와 무속인, 위험한 공생' 편을 통해 한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감금폭행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 편에서는 80대 여성이 겪은 참혹한 사건과 그 배후에 있는 인물들에 대한 심층 조사가 이루어진다.

지난해 4월 8일, 경기 연천군의 한 시골마을에서 한 여성이 주민의 눈에 띄었다. 피해자는 80대 정금자(가명) 씨로, 그는 차에 태워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상태는 심각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고 얼굴과 갈비뼈 골절이 확인됐다. 정 씨는 아들의 집에서 일주일 동안 감금당한 뒤, 간신히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은 정 씨의 29살 손자였다. 손자 고선우(가명)는 "할머니는 죄인이에요. 끝까지 이러시면 할머니 진짜 지옥 가요"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남겼다. 그는 할머니를 보러 연천을 방문하다가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병환 중인 할머니를 정성껏 간병했으나, 폭행을 저지른 이유는 불분명하다. 손자는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가족의 접견을 거부하고 침묵을 지켰다.

손자는 1심 재판에서 특수중존속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내내 말을 아꼈던 그는 이후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이 두려워 범행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편지에는 "표ᄋᄋ, 박ᄆᄆ 두 사람의 협박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배신했다고 해코지당하고 죽는 걸 아닐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에서 언급된 인물은 40대 무속인 박 씨와 그녀의 연인이자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50대 표 씨(가명)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고선우 씨의 주장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어떤 인물이며, 어떻게 감금과 폭행 사건과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손자의 주장처럼 단순한 패륜 범죄를 넘어선 기획과 공모가 있었는지에 대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번 사건을 통해 사건의 배후에 놓인 진실과 이들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의 전말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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