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1주기... 묘소 앞 눈물의 고백


구준엽이 아내 고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심경을 전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은 2월 3일 방송될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묘소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묘소 앞에 간이 의자를 마련하고 앉아 있었으며, 묘비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 영원히 사랑해 - 준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문구는 두 사람이 결혼 발표 후 함께 새긴 커플 타투 문구이기도 하다.

MC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구준엽이 비 오는 날씨에도 묘소를 찾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장도연은 "구준엽 씨가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모든 질문에 눈물로만 답하셨다"며 "그런 무너진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셨다"고 밝혔다. 장도연의 발언에 현장 분위기는 숙연해졌고, 눈물을 흘리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있었다.

고 서희원은 1998년 구준엽과 만나 1년간 열애한 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정식 부부가 되었으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아내의 사망 후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지를 매일 찾고 있으며, 폭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묘소를 지키고 있다. 그는 아내가 좋아했던 커피와 빵, 직접 요리한 국수 등을 묘소에 올리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구준엽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처제인 서희제는 그가 아내 사망 후 식사를 거의 하지 않아 체중이 10kg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서희제는 "우리 매형은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을 먹는다"며 "언젠가 그 그림들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준엽과 고 서희원은 20년 전 헤어진 연인에서 2022년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가 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이 지난해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구준엽은 큰 슬픔에 잠겼다. 그는 아내의 1주기를 맞아 직접 디자인한 추모 동상을 묘역에 세울 예정이다. 이 동상은 대만 금보산에 위치한 묘역에 세워지며, 제막식은 2월 2일에 열릴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구준엽과 고인의 가족,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준엽의 사연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며, 그의 슬픔은 방송 현장에서도 감정적으로 드러났다.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깊은 비탄에 잠겨 있으며, 그의 건강과 심리적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준엽의 이야기는 오는 2월 3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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