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의 지속적인 반대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홍천 산골마을을 다시 방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홍천에 왔다. 겨울이라 염화칼슘을 마을회관에서 나눠드리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이들은 필요한 물품 목록을 가지고 마트에 들어갔다. 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주전부리로 약과를 제안했으나, 유재석은 즉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형은 내가 말하면 일단 들어보기도 전에 싫어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어 맞아. 어떻게 알았냐.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하는 이어서 빵집에서 카스테라를 제안했으나 유재석은 또 다시 반대했다. 하하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카스테라인데 왜 사지 말라고 하냐"며 재차 주장했지만, 유재석은 "안돼 너 사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하는 "재석이 형 오늘 안 되겠다. 나랑 너무 싸운다. 내가 고르면 다 싫어한다. 어르신들이 카스테라 좋아하는데 사지 말래. 이유 없다"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하하와 허경환이 과일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이 과일은 깍고 그러면 힘들다. 주전부리가 딴 게 아니고 과자하고 초콜릿 이런 거 좋아한다"고 지적했다. 하하는 "죄송한데 귤, 방울 토마토가 적혀 있다. 그냥 내가 싫은 거 아니냐"고 반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과자는 유재석과 주우재 팀이 고르게 되었으나, 유재석은 주우재의 의견도 무시했다.
주우재는 "형 혼자 그냥 고르실래요?"라고 질문했으며, 유재석은 "초코파이 가져가야 되는 거 아니냐"며 자신의 선택을 고수했다. 주우재는 "이것도 신상으로 안 드셔보신 걸 드셔봐야 된다"고 조언했으나 유재석은 "야, 너 가!"라고 응수했다. 주우재는 "아니 무슨 유행어냐"고 불만을 나타냈고, 유재석은 "홍천 안 와봤는데 자꾸 염여사님하고 좋아하시는 게 있다"고 강조했다.
하하는 허경환과 함께 다시 빵집으로 향하며 "야, 먹고 싶은 거 사. 카스테라 사라. 왜 자꾸 저 말만 듣고 있냐"고 말했다. 허경환은 "후환이 있을 것 같은데 괜찮냐"고 걱정했으나 하하는 "쫄지 마라. 어르신들 부드러운 거 드시면 좋다"며 빵들을 담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이것들 진짜. 미치겠다. 지들이 먹을 거 샀네"라고 혀를 찼다. 주우재는 자신이 고른 신상 과자를 바구니에 담으며 "신상 드셔봐야 된다. 이런 거 안 드셔보신 거"라고 주장했으나 유재석은 "청양마요를.. 야 이거 갖다놔라"며 반려시켰다. 주우재는 "아니 이거 얼마 한다고"라고 불만을 표했으나 유재석은 "이건 우리가 먹자"고 말했다.
하하는 "기준이 형 먹고 싶은 것만 산다"며 주우재 편을 들었고, 유재석은 "맛있는데 어르신들이 잘 안 드신다"고 반박했다. 하하는 "어르신들도 안다"며 언쟁을 이어갔고, 허경환은 "오리지널 하고 두 개 해라"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하하는 "너 왜 갑자기 또 꺾냐"고 반발했고, 주우재는 "아부 엄청하네"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뭉쳐야지"라고 말했으며, 허경환은 "뭘 뭉치냐. 할머니 모셔야 되는데"라고 반응했다. 하하는 "와 벌써 라인을.."이라며 황당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유재석과 하하의 갈등은 방송 내내 이어졌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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