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살림남'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박서진과 신승태 가족의 만남, 지상렬과 신보람 커플의 100일 기념 데이트를 담아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으며, 신승태 가족의 아버지 위암 투병 고백 장면에서 6.5%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살림녀'라 소개하며 고정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8세 연하 남편 손준호와의 세대 차이 에피소드를 전하며 63빌딩 건설 당시 경험 차이를 언급했다. 중학생 아들 손주안이 장애인 편의를 위한 발명 대회에서 국내외 금상을 수상했다고 알렸고, 친정 가족 모두가 서울대 출신임을 밝혀 유전자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서진은 신승태의 집을 방문해 신승태 가족과 만났다. 신승태 가족은 박서진에게 따뜻한 환대를 보였으며, 신승태의 '살림남' 고정 출연을 기대하며 이사 계획까지 세우는 등 진심을 드러냈다. 신승태 아버지는 박서진에게 사인과 인수인계 서류 작성 농담을 건넸다. 박서진은 가족들의 따뜻함을 느끼고 신승태를 돕기 시작했다. 집 곳곳을 살피며 커플 슬리퍼, 베개, 화장품 자국이 묻은 이불 등 열애 의혹 흔적을 짚어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신승태 아버지는 자신도 '아침마당'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박서진에게 무대 동반 출연을 제안했다. 이어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로 박서진을 초대해 저녁 장사 준비를 함께했다. 박서진은 수조에서 광어를 직접 건져 올리는 등 뱃일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신승태 어머니는 해산물을 못 먹는 박서진을 위해 메뉴에 없는 음식을 준비했고, 신승태 아버지는 '살림남'에 뼈를 묻겠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승태 가족은 빚보증으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서울 단칸방에서 함께 지냈던 사연과 아버지의 위암 투병 과정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16번의 항암치료와 위 3분의 2 절제 수술을 받았다. 힘든 시기를 회상하며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던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고, 박서진도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박서진은 신승태가 밝고 친화력 있는 모습과 달리 가족의 아픔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요원은 두 사람이 비슷한 시간을 지나와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승태 부모는 박서진처럼 신승태도 잘되길 바라며 다음 촬영 일정을 문의했다.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만남을 마무리했다.
이어 공개 연애 100일을 맞은 지상렬과 신보람은 첫 공식 야외 데이트를 공개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서프라이즈 꽃다발을 선물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보람은 애교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인형 뽑기를 즐겼고, 신보람의 뛰어난 실력에 지상렬은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커플 장갑을 끼고 손을 맞잡았다.
은지원은 연애 시절 아내가 커플 아이템을 싫어한다고 밝혔고, 박서진이 이에 대해 묻자 은지원은 "날 싫어할 수도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링크장 데이트에서 지상렬은 여러 차례 넘어졌고, 신보람이 밀착 레슨과 스킨십으로 돕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상렬은 일부러 같은 상황을 재연하며 무릎베개를 베는 등 몸개그를 펼쳤다. 데이트는 캠핑존에서 오붓한 식사로 마무리됐다.
신보람은 공개 연애에 대해 "예쁘게 잘 만나는 걸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따숩게 만나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의 주변 반응을 물었고, 신보람은 가짜 뉴스와 별 얘기로 어머니가 걱정했으나 만남 자체는 응원받고 있다고 전했다. 16세 나이 차이에 대해 지상렬이 부담을 느끼자 신보람은 "우리 나이 비슷해"라고 답했다.
평소 무뚝뚝했던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사랑스럽구먼"이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신보람의 애교에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신승태 가족의 고정 출연 도전, 박서진의 의리, 지상렬과 신보람 커플의 변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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