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의 막내 아이엠이 군 복무를 앞두고 콘서트 무대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 공연에서 아이엠은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머리를 밀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총 3일간의 공연으로, 약 2만명의 팬들이 관람했다.
'더 엑스 : 넥서스'는 몬스타엑스가 2022년 '노 리밋' 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월드 투어로, 아이엠은 2월 9일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공연에 참여했다. 아이엠은 "군대 가기 전 마지막 공연이라 허리가 아프지만 도저히 공연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2025년에 활동 중단을 두 번 했지만, 팬들 덕분에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공연 마지막 날, 아이엠은 무대 위에서 직접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차례로 아이엠의 머리를 다듬어주었고, 팬들은 그의 모습을 보며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아이엠은 "이 자리에서 형들과 함께 머리를 밀고 싶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기현은 "아이엠이 직접 하자고 한 것"이라고 전하며 무대 위 삭발식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이엠은 오는 9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아이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상태이다.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4월 28~29일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와 5월 3~4일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더 엑스 : 넥서스'는 몬스타엑스가 쌓아온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챕터로 나아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팬들과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아이엠의 군 복무로 인해 몬스타엑스는 잠시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지만,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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