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티스트 총출동... 후쿠오카 7만 관객 열광한 'SMTOWN LIVE'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되었으며,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열린 SMTOWN LIVE 공연으로, 이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총 7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일본 전역의 118개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동시 상영됐다. 1일 공연은 일본 KNTV 방송과 Beyond LIVE,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공연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모여 SM의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실감하게 했다. 가족 단위 관객들이 응원봉을 들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방신기를 오랜 시간 응원해 온 사토 요코 씨와 NCT WISH 팬인 딸 사토 미오 씨는 "처음으로 모녀가 함께 보는 'SMTOWN LIVE'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기대하고 있었다. 오늘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해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조미,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민호,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승한앤소울, SMTR25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공연은 4시간 이상 지속되었으며,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다양한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강타의 'Eyes On You (야경)', 동방신기의 'Rising Sun (순수)', 슈퍼주니어의 'Express Mode', 소녀시대 효연의 'Retro Romance' 등 SM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무대가 연이어져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한 동방신기의 일본어 버전 '주문-MIROTIC'과 NCT 유타의 'Off The Mask', NCT WISH의 'Hello Mellow' 등 일본 발표곡 무대가 포함되었다. 엑소와 NCT 태용이 오랜만에 SMTOWN LIVE 무대에 올라 열띤 함성을 받았다. 효연과 주은의 'Second', NCT U의 'Misfit' 등 새로운 조합의 무대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f(x)의 'Chu~♡'와 Saja Boys의 'Soda Pop' 커버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에스파 팬인 야마다 켄토 씨와 라이즈 팬인 다나카 유이 씨는 "평소에 보기 힘든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른 SM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컬래버 스테이지는 방콕 공연에서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인사하며, SMTOWN LIVE의 상징곡 '빛 (Hope from KWANGYA)'를 열창했다. 이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SM 패밀리십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

SM은 2025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 도쿄, 후쿠오카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SMTOWN LIVE 2025-26'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14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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