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이 부인 야노 시호의 이혼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 추성훈은 "나도 똑같이 매번 이혼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일 첫 방송되었으며, 추성훈은 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함께 출연했다.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가 이혼에 대해 "매번 매번"이라고 답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MC 탁재훈은 "추성훈씨는 이미 쫓겨났다는 얘기도 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MC 이상민은 "야노 시호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다.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그런 게 있으면 좋다. 그런 친구가 있어야 아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카이는 "그건 외롭다는 얘기"라고 지적했지만, 추성훈은 "자기 인생을 살아야 된다. (이성 친구와도) 커피 마시고 밥 먹고 술 먹고"라고 말했다. 카이가 "너무 바쁘니까 일을 조금만 하고 '나랑 같이 놀아달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질문하자, 추성훈은 "난 돈이 없다. 조금 벌어오면 화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에 결혼하여 2011년 딸 추사랑을 두었다. 최근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에 대한 언급을 잇따라 하면서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야노 시호는 지난해 12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혼을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 매번"이라고 답한 바 있다.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사실 아내가 매번 이혼 생각을 한다면 저도 똑같이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센 척한다. 매번이라고 답하면서 눈이 흔들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상민은 "지금 밖에서 제보가 왔다. 야노 시호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다.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그런 게 있으면 좋다. 그런 친구가 있어야 아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응답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여사친이 많다. 아내가 아는 친구도 있고 모르는 친구도 있다"며 "예를 들어 여사친이 저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많거나 제가 도와주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는 식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지만, 추성훈은 "사실 제가 그냥 친구라고 해서 도와줬는데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한 경험은 있다. 그런데 그러면 저는 관계를 끊어버린다. 흔들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부부 관계에 대한 이러한 솔직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야노 시호는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혼을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추성훈은 한국에 있어야 하고 사랑이는 학교 때문에 일본에 있어야 해서 저는 일본에 있다"며 사정상 별거 중인 상황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발언에 대해 일부에서는 "쇼윈도 부부인 거냐", "그냥 하는 말 치고는 너무 세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예능은 예능일 뿐", "서로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발언"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결혼 17년 차 부부로, 최근 각각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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