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이성호 25년 부부, '동상이몽2' 출연...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


배우 윤유선과 남편 이성호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첫 만남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선은 "결혼하고 나서 인터뷰 요청이 많았지만 남편이 공직자라서 하지 않았다. 오늘 같이 오니까 엄청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성호는 '어금니 아빠' 사건의 판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이혼숙려캠프'의 조정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결혼식 당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법조인으로서 거짓말은 못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유선은 "몰랐던 이야기다. 쓸데없이 정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이루어졌다. 윤유선은 "법조계가 너무 멀게 느껴졌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주선자가 몇 달을 계속 만나라고 해서 억지로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성호는 윤유선의 첫 인상에 대해 "첫눈에 끌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진실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원래 외모를 안 본다. 재미있고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성호는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도 안 빠지고 98일 동안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결혼은 자기가 선택한 것 아니냐.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는 "결혼한 것을 보니 내가 좋았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부는 결혼 생활 중 많은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다. 윤유선은 "남편이 판결하듯 잘잘못을 따진다"고 폭로했으며, 이성호는 "잘못한 사람이 잘못 안 한 척 연기하는 줄 알았다"고 받아쳤다. 이성호는 결혼 7년 차에 별거를 제안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유선은 "못 나가. 그냥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상이몽2'의 2049 시청률은 1.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5%, 분당 시청률은 5.4%로 상승세를 보였다.

윤유선과 이성호 부부는 결혼 25년 차에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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