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로운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노 리밋' 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월드 투어이며, 지난해 7월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이후 6개월 만에 KSPO DOME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아이엠은 오는 2월 9일 군 입대를 앞두고 이번 공연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인 몬베베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은 '드라마라마(DRAMARAMA)'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러브 킬라(Love Killa)'와 '러시 아워(Rush Hour)'의 메들리가 펼쳐졌다. 몬스타엑스는 '론 레인저(LONE RANGER)'와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로 에너지를 이어갔다.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후, '디나이(Deny)', '앤드(AND)',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로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였다. 셔누는 '어라운드 & 고(Around & Go)'로 절제된 춤선과 파워풀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기현은 '하울링(Howling)'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형원은 '노 에어(NO AIR)'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민혁은 '리칭(Reaching)'에서 기타 연주를 통해 감동을 더했다. 아이엠은 '에러 404(ERROR 404)'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주헌은 최근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과 수록곡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각인시켰다.
각기 다른 색깔의 솔로 무대는 그룹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멤버들이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어서 '아우토반(Autobahn)',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의 타이틀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공연 말미에는 신곡 'growing pains(그로잉 페인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서울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음악적 결실과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무대였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몬스타엑스는 여전히 진화 중인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에 대해 "몬베베가 어떤 무대를 좋아할까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무대 위에서 몬베베들이 좋아하는 것을 느껴서 뿌듯했다.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공연을 함께 즐겨줘서 감사하다. 아이엠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이번 공연도 몬베베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공연일에는 아이엠이 무대 위에서 공개 삭발식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았다. 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4월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와 5월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인 재팬'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으로 월드 투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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