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첫 방송, 1.9% 시청률로 출발... 동거 육아 계약 성사


tvN의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동거, 육아, 로맨스라는 주제를 내세우고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첫 주 시청률은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첫 회는 1.9%로 시작했으며, 두 번째 회차에서는 1.3%로 하락했다. 이러한 출발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두 번째 회차에서 동거 계약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이 등장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2회에서는 주인공 우현진(노정의)이 언니의 부부를 잃은 후, 20개월 된 조카 우주(박유호)와 함께 텅 빈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현진은 갑작스러운 독박 육아와 BS푸드의 계약직 면접 준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면접 당일, 친구 백세연(최규리)이 출장을 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우현진은 사돈 선태형(배인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태형은 육아 초보로서 우주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우주를 데리고 면접장에 나타나면서 소동이 벌어지고, 두 사람은 갈등을 겪는다.

이후 태형은 수도 배관 문제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지며, 우현진의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태형은 우주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삿짐을 들이밀고, 우현진은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두 사람은 '딱 한 달'이라는 조건으로 동거 및 공동 육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전형적인 로맨스 장치로 작용하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2회 말미에는 BS푸드 기획3팀 팀장 박윤성(박서함)이 등장하며, 우현진의 이력서를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는 과거 인연에 대한 떡밥으로 해석된다.

배인혁은 선태형 역할을 통해 현실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태형은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우현진과 우주를 통해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며, 사소한 사건에도 감정이 요동치는 장면을 통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우주를 포기하겠다"는 문자를 받고 달려가는 장면은 그의 진심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이다.

최규리는 백세연 역할을 맡아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연은 현진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위로와 실무를 동시에 해내며, 극의 리듬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녀의 대사는 드라마의 전개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효과를 발휘하며, 관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주를 줄게'는 첫 주 성적이 저조했지만, 동거 계약을 통해 이야기의 골격을 완성했다. 배인혁의 감정선과 최규리의 활력은 초반을 지탱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 두 주인공이 계약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으로 발전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시청률 상승의 열쇠는 이들의 관계 발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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