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강진청자축제서 첫 공식 무대... 팬들 4천명 '북적'


가수 황영웅이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황영웅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강진청자축제는 도자기 문화 예술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축제이다.

황영웅의 출연은 그의 첫 공식 외부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에 따르면, 황영웅을 향한 지역 행사 및 축제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황영웅은 "3년이라는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 준 팬들 덕분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영웅은 학폭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킨 것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경연이라는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강진군청 측에도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진군청은 재검토를 통해 황영웅의 출연을 확정했다.

황영웅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대거 축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당초 28일 황영웅 무대에 약 1,2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4,000여 명의 팬들이 27~28일 인근 숙소와 음식점을 예약하며 현재 숙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폭 의혹이 불거지며 경연에서 하차했다.

황영웅은 상해 전과 및 데이트 폭력 폭로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2016년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그 친구들이 허락한다면 꼭 빠른 시간 내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황영웅이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의 지지 덕분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황영웅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가수가 되겠다"며 "방송, 행사 등 다시 저를 불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황영웅의 복귀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대중의 비판과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황영웅은 팬덤을 넘어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황영웅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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