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이성호, 법정→예능 '옥탑방' 출연... 결혼 22년차 솔직 토크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윤유선과 이성호 부부가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302회에서는 '연예계 최초의 법조인 부부'로 잘 알려진 이들 부부가 초대되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퀴즈와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번 방송은 전국 시청률 4.8%, 수도권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결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유선과 이성호는 최초의 토크쇼 동반 출연 사실을 알리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성호는 "판사 재직 당시 직업적 권위를 지키고 싶었다. 아내가 방송에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놨는데 누가 될까 봐 안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 없이 단독 출연을 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부부는 2001년 결혼식을 회상하며, 당시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성호는 "사무실 전화가 불이 나서 출근을 안 했다고 둘러대니, 사무실로 ENG 카메라가 들어오겠다고 할 정도"라고 회상했다. 결혼식 당시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결혼식 때 인터뷰를 하면 '잘 살겠다'라는 말을 해야 하지 않냐. 살아보지도 않고 잘 살겠다고 미리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원칙을 강조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직업적 특성과 성향 차이로 인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윤유선은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이성호는 "많이 힘들었다"며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성호는 "아내는 놀부 심보다. 모든 잘못을 다 내 탓으로 몰아간다"며 아내의 태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재판도 많이 하고 말 안 통하는 당사자도 만나봤지만 제일 악성 민원인이 내 부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이성호의 유머러스한 발언에 반응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김종국은 "와이프 말에 논리가 어딨냐", "애초에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라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주우재는 이성호의 변호인 역할을 자처하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성호는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조정장으로 출연하게 된 계기가 윤유선의 추천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유선은 "남편의 방송을 다 모니터링한다"라고 말하며, 이성호는 "엄청 혼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이성호는 "우리가 왜 돈독해지냐. 우리가 나가봐야겠다는 수준까지 와 있다"라고 농담을 하며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신혼 시절 소개팅 에피소드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공개되었다. 이성호는 "아내가 배우자 기도를 할 때 원한 조건이 100가지였는데 거의 나에게 부합하더라"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유선은 "내가 신중하게 기도를 했어야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호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 것 같다"라는 발언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윤유선은 이에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김숙은 "오늘 들어보니까 이걸 다 받아주는 윤유선 언니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궁합을 칭찬했다.

이번 방송은 윤유선과 이성호 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주 예고에서는 이성호가 판사 시절 판결했던 '어금니 아빠 사건'의 뒷이야기와 더욱 치열해진 부부공방전이 예고되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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