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3개월 만에 SNS 재개... 이태원서 장난감 나눔 행사



배우 황정음이 자숙 후 약 3개월 만에 소식을 전했다. 12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장난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음의 집으로 추정되는 마당에 쌓인 다양한 장난감들이 담겼다. 황정음은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을 편하게 가져가라"고 알렸다. 사진 앞에는 가구도 일부 보이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지난해 5월 회삿돈 횡령 혐의로 논란이 일었다. 그녀는 2022년 초, 자신의 지분이 100%인 회사가 대출을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황정음은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하여 지난해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 그녀는 횡령 혐의를 인정하고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다.

황정음은 자녀 장난감을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나누며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한다.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은 편하게 가져가시라"라는 글과 함께 장난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공룡 인형, 자동차 모형, 로봇 등 다양한 장난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시선을 끌었다. 황정음은 나눔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1심에서 100% 지분을 보유한 1인 기획사의 자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녀의 측은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회삿돈 43억 6,000만 원 중 약 42억 원을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일부는 세금 납부 등 용도로 사용했다. 법정에서 황정음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장난감 무료 나눔 행사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12일 황정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장난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장난감과 함께 무료 나눔 행사 정보가 담겼다. 무료 나눔 장소는 이태원으로, 일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사진 속 장난감의 관리 상태와 전시 방식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로봇, 소방차, 공룡 피규어, 경찰차 모형, 헬리콥터 등 여러 장난감이 정리되지 않은 채 펼쳐진 모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누리꾼들은 "분류라도 해서 깨끗한 방, 거실 같은 깔끔한 곳에 보여줘야지", "폐기물 같아 보이긴 하네", "펼쳐놓고 반듯하게 진열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의 나눔 행사는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좋은 취지로 하시는 나눔이겠지만 방식이 참 아쉽다. 받는 사람도 귀한 인격체인데 마치 쓰레기 처분하듯 바닥에 쌓아둔 모습에서 배려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정음은 자숙 기간 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장난감 무료 나눔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녀는 자숙 후 처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선택했다. 황정음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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