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상렬이 템플스테이를 방문한 장면이 방영되었다. 지상렬은 새해를 맞아 젊은 친구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하러 갔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가 돼서 젊은 친구들 하는 템플스테이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서 은지원은 "템플스테이는 마음이 복잡할 때 가는 것 아니냐"고 지상렬의 방문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박서진은 "혹시 헤어져서 충격받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지상렬은 절에서 108배를 시작하며 "체력은 안 따라줘도 에너지가 생긴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힘을 주는 과정에서 방귀를 뀌는 실수도 범했다. 그는 스님에게 "작년에 좋은 인연을 만났다. 사랑이 찾아올까, 했는데 그분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보람과 술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제가 '술을 당장 끊을 수는 없다. 차츰 변하는 모습은 보여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보람 씨를 위해 안 하던 행동을 한다. 상렬이 형한테 없는 모습이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상렬은 생과 사를 오가는 임종 체험을 진행했다. 그는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조문을 온 형님 부부는 지상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가면 너무 불쌍하지 않냐"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본 MC 은지원도 눈시울을 붉혔다.
지상렬은 죽음을 앞둔 설정 속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저쪽 세상에 가면 가장 먼저 부모님을 보고 싶다"며 아버지의 유품인 시계를 항상 지니고 다녔던 이유를 설명했다. 부모님을 다시 만난다면 전하고 싶은 마지막 말을 꺼내던 중, 그는 결국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스님과의 차담에서는 진솔한 고백이 이어졌다. 지상렬은 현재 16세 연하의 신보람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사람을 내 옆에서 늘 보고 싶다", "영원한 벗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시기에 대해서도 물으며 '50대 새신랑'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지상렬의 인생,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구성되었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35분에 방영되었으며, 시청자들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방송 시간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변경된다. 이는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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