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수 400만 2184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속도에 대해 "사극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왕의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한국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좀비딸'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도 앞섰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과 그의 시신을 수습한 실존 인물 엄흥도의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에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설 연휴에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관객 수를 급격히 늘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6일 연속 일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연기도 잘하고 서사도 좋고 모든 게 완벽하다", "부모님과 함께 또 봤는데 아는 장면인데도 다시 웃고 울었다", "유해진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일품"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관객들의 입소문은 영화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역사 속 인물로만 생각되었던 단종의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는 반응은 영화의 깊이 있는 서사를 강조한다.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영화의 흥행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그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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