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영식 에스코트 거절하고 "유머로 승부"... 첫 데이트 현장


'나는 SOLO' 30기의 로맨스가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급속히 전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와 새로운 데이트 선택으로 혼란스러운 '솔로나라 30번지'의 현장이 공개됐다.

영식과 '1:1 데이트'에 나선 영자는 '차 문 열어주기' 에스코트를 거절했다. 이어 영식의 운전 실력에 대해 "운전한 지 얼마 안 되셨냐? 제 차로 가시겠느냐?"라고 질문하며 유머를 섞었다. 차 안에서 영자는 "전 주식으로 1년치 연봉을 날렸지만 '너무 힘들겠다'는 사람들의 말에도 '입사 1년 늦게 했다고 생각하면 되지'라는 입장이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영식을 놀라게 했다.

횟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 영자는 "가방은 보여지는 것보다 물건을 담는 용도로 쓰기에 쇼핑백이나 비닐봉지를 잘 들고 다닌다"며 털털한 면모를 과시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이제 다른 분을 알아보지 않아도 될 거 같다"는 확신을 표현했다. 이후 영식은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았고, 영자는 "(영식 님과) 더 깊어진 기분"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영철은 순자와 옥순과의 '2:1 데이트'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1년 간의 연애 후 여성과의 술자리가 처음이라는 영철은 식사 중 손을 떨며 수저 세팅을 했다. 식사 후 영철은 숙소로 돌아가 '1:1 대화'를 하기로 했으나 옥순과의 대화는 영양가 없는 내용으로 빨리 종료됐다. 반면 순자와의 대화에서는 "제가 대화해보고 싶었던 사람이 와주셔서 좋았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텐션이 높은 옥순 님보다는 순자 님에게 마음이 더 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든 데이트를 마친 솔로남녀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정숙은 영철을 향해 "감정 기복이 클 거 같았는데 책임감 있고 진국 같아 보인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영수는 영자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고독정식'을 먹으며 "지금 완전 혼란"이라고 고민에 빠졌다. 상철은 순자와 따로 대화하며 호감을 표현했지만,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 님과 대화를 마친 뒤에도 순정파 같은 영철 님이 더 좋았다"고 밝혔다. 영호가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은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해 "자기 소개를 듣고 (관심 있는 사람에) 추가됐다"고 말했다.

옥순은 영철을 따로 불러내 "(1:1 데이트에서) 첫 번째랑 두 번째로 부른 거 의미 차이가 있냐"고 물었다. 영철은 "조금만 생각해보고 답변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옥순은 "이게 그렇게 힘든 일이냐?"고 답답해했다. 영수는 영철에게 대답을 듣기 위해 공용 거실을 지키던 옥순이 추워하자 이불을 가져다주는 매너를 보였다. 이후 영철은 옥순에게 "저 말고 다른 분을 알아보시라"고 조심스레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철의 답변에 기분이 다운된 옥순은 "아까 말해줬으면 좋잖아"라며 돌아갔고, 영철은 혼자 산책하며 멘탈을 달랬다.

영호는 영수가 보는 앞에서 영자를 불러 대화를 신청했다. 영호는 "얘기해보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사람 중에 있냐?"고 물었다. 영자는 "있었다가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구나'하는 생각에 난 아니니까"라고 답하며 영식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호는 "적극적으로 대시가 오면 바뀔 수 있냐?"고 질문했으나, 영자는 "아직까진 강력해서"라고 답했다.

공용 거실로 돌아온 영호는 "진짜 강력하신 거 같은데?"라고 영자와 영식의 쌍방향 호감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마음이 안 좋았다"면서도 "절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영식과 잘 되고 있어도 끝까지 노력해볼 생각"이라고 로맨스 의지를 밝혔다.

다음 날 아침, 영수는 순자에게 선크림을 빌리러 갔다가 영자와 마주쳤으나 순자와 대화를 하러 밖으로 나갔다. 영수는 순자에게 "한 명은 편안하고 한 명은 더 알아가 보고 싶고"라며 영자가 '1순위'임을 암시했다. 비슷한 시각, 영자는 영식 앞에서 '2순위 데이트'를 한다면 영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영수는 순자와 대화를 마친 후 영자 앞에 나타났으나, 다시 옥순에게 불려서 밖으로 나갔다. 옥순은 영수가 이불을 가져다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영수는 "여동생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다르게 생각해주면 안 되냐?"며 돌직구를 던졌고, 영수는 "이렇게 대화하면 또 달라지잖아"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영숙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는 '첫인상 원픽' 영수를 빠르게 호감 리스트에서 지웠고, "잠을 잘 못 잤다"는 영호에게 피로회복제를 선물했다. 이후 30기는 새로운 데이트 선택을 위해 모였다. 이번에는 솔로남이 낮 데이트 상대를, 솔로녀가 밤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동시 선택' 방식이 발표됐다. 영수는 '오매불망 1순위'였던 영자가 아닌 순자의 옆으로 갔고, 영호는 영숙이 아닌 현숙을 선택했다. 영숙은 "배신감이 들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 영식은 예상대로 영자에게 직행했고, 영철은 순자를 선택해 영수와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광수는 옥순을, 상철은 영숙을 택했으며, 정숙만이 '0표'로 남았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영호의 선택에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영식과 영자가 웃음이 넘쳤던 첫 데이트와 달리 정적만 흐르는 데이트가 예고됐다. '에겐남 테토녀' 특집인 30기의 대혼돈 로맨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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