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최대철이 주말 드라마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엄지 척! 이 설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최대철, 엄지원, 김조한, 백진경이 출연했다.
최대철은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처음으로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 엄지원에게 "걱정하지 마. 나 주말의 박보검이야"라고 말했다고 엄지원이 폭로했다. 이에 대해 최대철은 "내가 그런 말을 했냐. 미쳤다 진짜"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철은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8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 드라마 캐스팅 비결에 대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주말 맡기기에 편해 보이는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현재 그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종료된 후, 주말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복귀했다.
최대철은 드라마 캐스팅 과정에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날 때쯤 불안감이 들었다. 보통 배우들은 매니저가 캐스팅 디렉터를 만나지만, 나는 대기실에서 디렉터를 만났다. 냄새가 나기에 바로 물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후속작이 아닌 다다음 작품임을 확인하고 일주일 뒤 감독을 직접 찾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KBS 5층 흡연실에서 감독을 우연히 만나 "다다음 작품 하신다고 들었는데 배역 하나만 달라"고 요청했다. 감독은 처음에 당황했지만 일주일 뒤 "괜찮은 배역이 있는데 괜찮아?"라고 연락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최대철의 이야기에 감탄하며 "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다 저만큼 한다. 단지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명함을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명함에는 '1588-대철대철'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는 "기억에 남을 것 같았고 번호는 너무 노골적이면 부담스럽지 않나. 그냥 한번 불러달라는 의미로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최대철의 주사를 언급하며 "건배사를 많이 하시는데, 항상 선창을 한다. 그날 느낀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걸 굉장히 좋게 본다"고 말했다. 최대철은 "주말 드라마 같은 장편을 많이 하다 보니까 첫 대본 리딩하고 슛 들어가면 너무 어색하다. 그래서 첫 회식 때 빨리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대철은 엄지원이 도촬을 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엄배우님이 언제 찍었는지 모르게 갑자기 단체방에 사진이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원은 "사실 대놓고 찍는데 취해서 모르는 것이다. 올린 사진은 빙산의 일각이고 더 심한 것도 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방송은 출연자들의 유쾌한 대화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철의 캐스팅 비결과 엄지원의 폭로는 프로그램의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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