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설 연휴를 맞아 사촌 형제들로 변신, 좌충우돌 요리 도전기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웬만해선 사촌들을 막을 수 없다’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에 도전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티즈 멤버들은 명절에 모인 사촌들로 분해 능청스러운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같은 나이임에도 빠른 생일을 주장하며 형 대접을 받으려는 멤버와 이를 거부하는 동생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어릴 적 나무를 타는 게 아니라 아예 뽑아버렸다"는 식의 과장된 허세 섞인 추억담이 오가며 명절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재현했다.
멤버들은 야심 차게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제작에 나섰다. 역할 분담 과정에서 서로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은 실제 형제 같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멤버 성화는 "오늘 물 좋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평생 마시멜로만 구워온 명인으로 빙의해 진지하게 조리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요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레시피를 무시한 채 버터를 과하게 투입해 '감바스'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가 하면, 결정적으로 마시멜로가 타버리는 '오버쿡'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멤버들은 쫀득함을 포기하고 이름을 ‘두바이 바삭 쿠키’로 급히 변경하며 유쾌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쿠키에 ‘몰리’, ‘홀리’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애정을 보이던 것도 잠시, 집을 엉망으로 만든 상태에서 이모가 오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패닉에 빠졌다. "빨리 치워야 돼!"라고 외치며 허둥지둥 도망치듯 마무리된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큰 폭소를 안겼다.
에이티즈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찰떡같은 팀워크가 돋보인 이번 설 특집 영상은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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