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슈가 ‘에잇(eight)’, 원래 협업 대상은 따로 있었다?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협업곡 ‘에잇(eight)’이 탄생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아이유는 슈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슈취타’에 출연해 2020년 발표 당시 전 세계 차트를 휩쓸었던 ‘에잇’의 작업 과정을 상세히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에잇’ 작업 전, 슈가에게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인 RM의 연락처를 먼저 물어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심리적으로 무기력함을 느끼던 아이유는 이를 음악으로 해소하고 싶어 슈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막상 연락처를 받고 나니 모르는 사이인 RM에게 선뜻 연락할 용기가 나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결국 아이유는 동갑내기 프로듀서인 슈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편안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슈가는 아이유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특히 슈가는 곡의 도입부 테마 라인을 만들 때 하객이나 리스너들이 노래를 계속 들을지 결정하는 ‘3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숨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뽑아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곡 제목인 ‘에잇’ 역시 아이유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아이유는 당시 자신이 느끼던 무기력함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모습이 숫자 ‘8’을 옆으로 눕힌 무한대(∞) 기호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여기에 동갑내기 친구끼리 스물여덟 살의 기록을 남기자는 의미를 더해 지금의 명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슈가는 “아이유 보컬이 다 한 곡”이라며 겸손해하면서도, 아이유가 자신에게는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서로의 음악적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

한편, ‘에잇’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향후 기회가 된다면 밝은 분위기의 댄스곡이나 힙합 장르로 다시 한번 뭉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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