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주다·산만한시선·아묻따밴드·권화운, '더 시즌즈' 무대 열기 후끈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노아주다, 산만한시선, 아묻따밴드, 권화운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숏폼 플랫폼을 통해 주목받은 노아주다는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힙사사돈' 챌린지 역주행으로 지상파 방송에 진출한 노아주다는 한림예고 댄스팀 모쉬핏이 처음 안무 영상을 SNS에 올려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NCT WISH의 사쿠야, 아일릿, 르세라핌이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고 전했다. 노아주다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노래방 애창곡으로 꼽으며 즉석 라이브를 펼쳤다. 그는 '힙사사돈' 발매 당시 반응이 미진해 엘리베이터 교체 현장에서 일했다고 밝히고, 자전적 내용을 담은 신곡 '숨 쉬듯 노래할래'를 진심을 담아 불렀다.

인디 30주년 대기획 '인생 음악' 16번째 주인공 산만한시선은 지난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지상파 첫 데뷔를 치렀다. 멤버 송재원은 '학'이라는 곡 가사에 빚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작은아버지가 빚을 갚아주겠다고 전화했다고 전했다. 서림은 부모님 지원 없이 음악 활동을 하다 방송 이후 허락을 받고 독립했다고 밝혔다. 산만한시선은 MC 십센치와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십센치는 무대 중간에 카주를 연주하며 산만한시선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서림은 치매를 앓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읽는사람'을 소개했고, 십센치도 치매를 앓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십센치는 산만한시선의 음악에 대해 '미친 가수'라고 극찬했다. 산만한시선은 '노래'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으로 구성된 아묻따밴드는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무대에 올렸다. 리더 홍경민은 동료들과 밴드를 결성한 계기를 밝히고, 차태현은 술자리에 갔다가 밴드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조인성 소속사 대표'라는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그는 조인성이 영화 홍보 시 아묻따밴드와 함께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공약을 내놨다. 아묻따밴드는 차태현과 조정민이 호흡을 맞춘 '이차선 다리', 전인혁의 '이미 슬픈 사랑', 조영수와 멤버들의 '라라라' 등 명곡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릴레이로 가사를 쓴 데뷔곡 '알고 있잖아'를 선보였다.

'극한84' 출연으로 주목받은 권화운은 북극 마라톤 완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삶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저를 보고 힘을 얻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인내를 가르치기 위해 자신의 영상이 활용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녹화 당일에도 20km를 달리고 왔다고 말하며 꾸준한 운동 루틴을 인증했다. 권화운은 배우 생활 중 배달 라이더, 와인바, 웨딩 아르바이트, 정수기 영업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배우 지망생 시절 희망을 준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준비 중이며 4월 보스턴 마라톤 참가 계획도 밝혔다. 권화운은 엔딩곡으로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선곡해 가창력을 드러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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