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비자금 확보 작전 성공…시청률 10.1%


환상 호흡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 선사
두 자릿수 시청률 수성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2회 시청률이 10.1%를 달성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2회 시청률이 10.1%를 달성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이 배우 박신혜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22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나지현) 12회에서는 비자금 확보를 위해 수면 아래 진행됐던 홍금보(박신혜 분)의 작전 진행 장면이 그려졌다. 다만 이들의 작전이 발각될 처지에 놓이며 긴장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홍금보와 고복희(하윤경 분), 새롭게 의기투합한 알벗 오(조한결 분)와 이용기(장도하 분) 과장은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하며 오덕규(김형묵 분) 상무를 타깃으로 삼았다.

홍금보는 평소 입이 가볍기로 유명한 증권감독원 동료 남동기(한수호 분)를 이용해 정치권 비자금 구권 화폐 세탁에 관한 찌라시를 여의도 전체에 퍼뜨렸다. 이후 거짓 낚시에 걸려든 오 상무에게 익명으로 전화를 걸어 수수료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현금 세탁 방법이 있다고 유혹하며 행동을 개시했다.

이후 오 상무는 정치인 비자금 이자뿐만 아니라 한민증권 마강지점 금고에 있는 돈에도 손을 댔다. 하지만 홍금보와 동료들은 오 상무와의 두 번째 거래에서 박스에 돈 대신 벽돌을 실어 무게를 맞추며 그를 감쪽같이 속였고 거액의 비자금을 또 한 번 확보했다.

알벗 오는 아버지인 오 상무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기적인 인물이었다는 사실과 직접 포박까지 한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에 무척 상심했다. 홍금보는 자신 역시 믿었던 사람에게 크게 실망한 적 있다며 알벗을 위로했다.

오덕규 상무는 돌려받으리라 믿었던 돈이 증발하자 패닉에 빠졌고 알벗 오는 고민에 빠진 아버지가 진실을 털어놓도록 유도한 후 그가 지닌 한민증권 주식 지분을 처분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후 홍금보와 동료들은 '여의도 해적단'의 이름으로 해당 주식을 매수하는 데 성공하며 작전을 진척시켰다.

저마다의 능력을 지닌 네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계획을 달성하는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다만 오 상무가 정치인 비자금 이자 배달에 오랜 시간을 소요한 것을 수상히 여긴 비서실장 송주란(박미현 분)이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오 상무가 지분을 1주만 남기고 모조리 처분했다는 것을 인지한 후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IMF 사태가 할퀴고 지나간 대한민국의 풍경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공감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이웃들의 비극적 소식, 금 모으기 운동 참여 등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과 친구를 향한 사랑을 버팀목으로 견뎌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의식을 잃었던 김미숙(강채영 분)이 기적적으로 깨어났고, 비로소 모든 가면을 벗은 채 서로를 마주한 301호 룸메이트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행복을 만끽하는 홍금보의 얼굴과 한민증권 비자금이 인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송 실장의 표정이 교차하며 한층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총 16부작인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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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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