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우주를 줄게'서 아버지와 대면... 감정 연기 폭발


배우 배인혁이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7회에서 선태형 역으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까칠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와 진심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견고히 했다.

25일 방송된 7회에서 배인혁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혼란스러운 선태형의 내면을 붉어진 눈시울과 절제된 표정으로 그려냈다. 이 장면은 캐릭터가 겪는 복잡한 심경 변화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선태형은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과 도어락 설치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며 미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걱정은 내가 할 테니까 우리 가족 일엔 신경 끄시죠"라는 단호한 말로 가족을 지키는 든든한 존재임을 드러냈다.

이어 선태형은 어린 시절 버림받았던 기억을 우현진에게 털어놓았다. 그는 "악착같이 믿었다. 기다리면 언젠가 꼭 올 거라고"라고 말하며 과거의 상처를 고백했다. 또한 "내 마음은 잊었나 해서. 사돈 옆에 나도 있다고"라는 표현으로 우현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관계의 변화를 암시했다.

커리어 위기에 처한 우현진을 돕는 선태형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촬영장으로 우현진을 안내해 실제 모델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전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소나기 속에서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우산은 못 되어줘도, 적어도 사돈한테 내리는 그 비가 그칠 때까진 옆에 있어 줄 수는 있다"는 대사로 설렘을 더했다.

한편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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