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5살 연하 남편과 '각집살이'... "생활 습관 차이가 편해"


배우 김애경이 50대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현재의 생활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김애경은 57년 차 배우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애경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답답할 때 시장 한 번 나오면 속이 뻥 뚫려요"라고 말하며 시장 나들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애경은 5살 연하의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의 모자를 직접 만져주며 "잘생긴 얼굴이 모자에 너무 가려졌다"고 말하는 등 신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애경은 결혼 전까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참 가정적이셨는데 늘그막에 육십 가까이 되셔서 바람이 나셨다. 그래서 엄마가 마음고생을 엄청 했다"며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불신이 깊었음을 밝혔다.

김애경은 남편과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편할 때 아무 때나 집에 가면 된다. 따로 살 때 그런 게 좋다"며 각자 생활 방식을 존중하기 위해 각집살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애경은 남편과의 생활에서 "나이가 들어서 만나니까 생활 습관이 다르다. 남편은 아침형, 나는 야행성 동물이라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애경은 2008년, 50대에 5살 연하의 이찬호 씨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식 대신 웨딩 사진으로 부부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김애경은 "남들이 옆에서 식을 올리라고 더 보챈다. 결혼식 목적이 뭐냐. 부부가 됐다고 알리는 거 아니냐"라고 언급하며 화려한 예식 대신 실질적인 부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애경은 방송에서 남편과의 일상적인 대화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술에 취했을 때의 모습을 언급하며 "완전히 엉망"이라고 평가했다. 김애경은 남편의 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만나지 말라니까"라고 나무라며, 남편이 "술 안 마시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대답하자 "왜 하필 내 생일에 얘기해서 기분을 나쁘게 하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김애경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남편과의 관계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각자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을 통해 김애경은 결혼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과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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