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용종을 발견했다. 26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적인 송지효 인생 첫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송지효는 45년 만에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일주일간 식단 조절을 하고 전날 밤을 새우는 등 피곤한 모습으로 병원에 나타났다.
송지효는 여러 검사를 받은 후,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 마취를 받았다. 검사 후, 송지효는 제작진에게 "내가 혹시 헛소리 같은 거 안 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간 송지효는 담당 의사로부터 "궤양은 없고, 빨갛게 보이는 것은 위염이 살짝 있다. 건강한 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의사는 대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상은 없지만, 작은 용종이 발견됐다. 용종의 크기는 약 5mm"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5mm면 엄청 큰 거 아니냐?"고 걱정했으나, 의사는 "그렇게 크진 않다. 모양으로 봐서는 나쁘진 않은 용종이다. 하지만 암의 유발인자가 될 수 있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건강검진 후 4~5일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무리한 운동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면 된다. 대장은 보통 4~5년에 한 번씩 체크하고, 위와 대장은 2년 후에 다시 검진하면 된다. 내시경 결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너무 피곤하고 힘도 없다. 어젯밤에 거의 지옥을 경험했다"며 건강검진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약 먹는 것이 너무 힘들다. 처음 하다 보니까 요령을 몰라서 일주일 전부터 식단을 했다. 건강검진이 이렇게 힘든 거냐. 건강검진 열심히 하는 분들 존경한다. 저는 두 번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대장 내시경 검사 외에도 상복부 초음파와 간 탄성도,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간, 췌장, 담낭 등 상복부 장기들이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다. 간 탄성도가 아주 좋고 말랑말랑하다"고 평가했다. 송지효는 "간이 쫄깃한 줄 알았는데 말랑말랑해서 다행"이라며 반가워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면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서는 위염 증세와 함께 5mm 크기의 작은 용종이 발견되었다. 의사는 "모양으로 보아 나쁜 용종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제거했다"며 "앞으로 4~5년마다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검진을 마친 송지효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비해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에 유의하며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2026년 우리 모두 건강하게 지내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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