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25일 하루 동안 30만 95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에 달한다. 전날 대비 관객 증가율은 59%로, '문화가 있는 날' 특수 효과가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오는 주말부터 3월 2일 3.1절 대체공휴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왕사남'의 흥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개봉한 이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단종의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소식과 함께,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연예계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왕사남'의 7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가수 챈슬러의 소식도 전해졌다.
K-팝 그룹 2PM의 겸 배우 옥택연은 오는 4월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택연은 4월 24일 서울 시내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식과 신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남창희는 배우 출신 윤영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재석, 조세호, 이동욱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윤영경은 현재 배우의 길을 접고 구청 주무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된 바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서 순직 경찰관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의 소속사 SM C&C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으며, 고인에 대한 예의를 다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배우 김지호는 공공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밑줄을 그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챈슬러는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2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챈슬러는 일본 인기 걸그룹 XG의 프로듀서와 함께 체포되었으며, 경시청은 아이치현 내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코카인과 건조 대마를 압수했다. 챈슬러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다양한 스타들의 사건들이 연예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왕사남'은 600만 관객수를 넘기며 흥행 중이며, 유지태는 이 영화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유지태는 25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왕사남'은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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